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진선규의 첫 주연작 '카운트'(감독 권혁재)가 오는 2월 극장에 개봉한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공조2: 인터내셔날'을 통해 인상적인 액션과 악역 연기로 698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진선규가 2023년 새해,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캐릭터'로 돌아온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진선규의 새로운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올림픽 국가대표였지만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인 '시헌'으로 분한 진선규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까치집 머리와 컬러풀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레트로 스타일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여기에 "마이웨이. 오직 직진"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개성 넘치는 캐릭터 '시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함께 "2023년 킹받는 美친개가 온다!"라는 카피는 '시헌'의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기대케 한다.
'카운트'에는 진선규를 비롯한 오나라, 성유빈, 고창석, 장동주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2월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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