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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아나운서♥배우 윤석현, '계묘년 1호 스타 부부'의 영화 같은 웨딩화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1.17 13:51 조회 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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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윤석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계묘년 연예계 1호 부부'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38)과 배우 윤석현(40)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17일 윤석현의 소속사 디플랜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소수의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윤석현과 정인영은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석양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영화 속 한 장면 같고, 나란히 선글라스를 쓰고 찍은 사진은 귀여운 커플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정인영 윤석현
정인영 윤석현

윤석현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봄, 한 모임에서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윤석현의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신혼여행은 3월말로 미뤘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2011년 KBSN에서 스포츠 아나운서 일을 시작해 야구, 농구, 배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 소식을 전했다. tvN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2'의 진행도 맡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스포츠심리를 다루는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정인영 윤석현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해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몬테 크리스토', '여신님이 보고 계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팬레터' 등의 작품에서 출연한 뮤지컬 배우다. 2021년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두식(김선호 분)의 절친 최금철 역으로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MBC '빅마우스' 차승태 역, SBS '소방서 옆 경찰서' 연쇄살인범 조두칠 역으로도 활약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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