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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정인영 아나운서, 배우 윤석현과 1년 열애 끝 '결혼'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1.17 09:15 수정 2023.01.17 11:17 조회 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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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윤석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야구여신'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38)과 배우 윤석현(40)이 결혼했다.

17일 일간스포츠는 정인영 아나운서와 윤석현이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스몰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배우 서지석의 소개로 한 스포츠 행사에서 만나 1년간 열애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윤석현이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라, 두 사람은 오는 3월 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2011년 KBSN에서 스포츠 아나운서 일을 시작해 야구, 농구, 배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 소식을 전했다. tvN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2'의 진행도 맡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스포츠심리를 다루는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해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몬테 크리스토', '여신님이 보고 계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팬레터' 등의 작품에서 출연한 뮤지컬 배우다. 2021년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두식(김선호 분)의 절친 최금철 역으로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MBC '빅마우스' 차승태 역, SBS '소방서 옆 경찰서' 연쇄살인범 조두칠 역으로도 활약했다.

[사진=정인영, 윤석현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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