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싱포골드' 한가인, "채소 안 먹는 남편 연정훈 먹이려고 채소 숨겨서 주먹밥 만들어"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12.19 02:30 조회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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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가인이 신혼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스페인 세계 합창 대회에 출전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싱포골드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니저팀 한가인과 이무진은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를 위해 식사 준비를 했다.

한가인은 "우리가 싸우러 나갈 때 전의가 상실되면 싸우기도 전에 힘이 빠지잖냐"라며 전의를 불태우기 위해 떡볶이, 라면, 고추 참치 등 K-소울 푸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콤한 거 먹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며 이무진과 함께 고추참치를 이용한 주먹밥을 만들었다. 특히 이는 이무진의 자취생 레시피를 이용한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

주먹밥을 열심히 만들던 한가인은 "신혼 때 밥을 할 줄 모르니까 주먹밥을 자주 만들었다"라며 "오빠(연정훈)가 채소를 잘 안 먹어서 먹게 하려고 볶음밥에 채소를 숨겨서 주먹밥처럼 만들어줬는데 그러면 잘 먹었다"라고 남편 연정훈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모두의 1 pick은 라면이었다. 특히 박진영은 "내가 라면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다이어트 때문에 1년에 5번 정도밖에 안 먹는다. 오늘은 그 다섯 번 중에 한 번을 고민 없이 썼다. 라면이 왜 이렇게 맛있냐"라고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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