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웬디가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레드벨벳의 웬디가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이날 라디오 DJ상을 수상한 웬디는 가장 먼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영스트리트를 진행한지도 2년 차가 됐다. 그리고 이제 저에게는 영스트리트가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웬디는 "제가 원래 집순이인데 영스를 진행하며 많은 사연을 만나다 보니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그래서 영스가 더 크게 와닿고 소중한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리고 웬디는 제작진과 레드벨벳 멤버, 소속사, 가족들에게 차례대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라디오를 사랑해주는 청취자와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웬디는 "제 오프닝 멘트를 들으려고 영스를 기다린다는 분이 사연을 보내주셨다. 제 라디오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는 만큼 좋은 에너지 보내 드리는 디제이가 되겠다"라며 "여기는 영스트리트, 저는 웬디입니다"라는 오프닝 멘트를 덧붙여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