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스타 스타는 지금

"상 주는 줄도 모르고…" 뉴진스가 민희진 대표에 남긴 대상 소감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12.14 10:42 수정 2022.12.14 12:56 조회 7,276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데뷔 후 첫 대상을 받은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대표에게 솔직한 후기를 전했습니다.

어제(13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는 개인 SNS에 뉴진스 멤버들과 나눈 채팅 내용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버니즈(뉴진스 팬덤) 감사합니다. 어도어 식구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뉴진스"라는 글과 함께 축하 케이크 이모티콘을 더하며 대상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뉴진스 민희진 카톡

그가 공개한 채팅에서 한 뉴진스 멤버는 "에잉 ㅠㅠ 대표님 ㅠㅠ 상 주는 줄도 모르고 다 같이 앉아있었어요"라면서 멤버들과 함께 민희진 대표를 부르는 음성을 녹음해 전송했습니다.

이에 민희진은 "짱귀염둥이들ㅠㅠ"이라고 답장을 보내 뉴진스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뉴진스는 13일 일본에서 개최된 '2022 AAA'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신인상과 '올해의 퍼포먼스' 상을 받으면서 2관왕을 기록했습니다.

뉴진스

5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뉴진스는 수상 소감으로 "'2022 AAA'에서 무대를 보여 드리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행복했는데 신인상에 이어 대상까지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뉴진스 멤버들은 시상식이 끝난 뒤 공식 SNS를 통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멋진 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더 더 멋있는 무대로 보답하겠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7월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 '하입보이', '쿠키' 등 데뷔 앨범 수록곡 전곡을 히트시키며 글로벌 음악 팬뿐만 아니라 동료 아티스트들도 커버 영상을 올리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 뉴진스 트위터, 뉴진스·민희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