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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앞둔 방탄소년단 진, 깜짝 전화 연결…"군대 잘 다녀오겠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12.01 08:22 조회 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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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입대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전화연결로 팬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Mnet 'MAMA AWARDS'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앨범상'과 4개의 대상을 모두 받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MAMA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시상식에 참석한 제이홉은 '더 모스트 파퓰러 남자 가수'와 특별상인 '비비고 Culture & Style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을 대표해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소감을 전하던 중 "진 형이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면서 즉석에서 진에게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제이홉

전화를 받은 진은 "수상 소감 중에 나한테 전화를 하면 어떡하니"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안녕하세요 여러분. 방탄 진입니다.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아미! 아미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우리 멤버들 항상 고생 많았고 너무 사랑해"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는 "날씨가 추워졌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아프지 마시고 몸관리 잘하시고. 전 공식 석상에서 당분간 못보게 될 테지만 다음에 좋은 음악 들고 나타나도록 하겠다. 군대 잘 다녀오겠다"라고 인사했다.

진은 오는 13일 경기도 연천의 한 신병훈련소로 입소,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처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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