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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인기가요 트로피"…윤하, 역주행으로 1위 후 남긴 글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11.28 11:46 수정 2022.11.29 08:12 조회 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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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최근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고 있는 가수 윤하가 15년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윤하는 어제(27일) 자신의 SNS에 "요즘 매일매일이 꿈 같고 선물 같고 생일 같다"라면서 "15년 만의 인기가요 트로피"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윤하 인기가요 1위

윤하는 "앞으로 묵묵히 꾸준히 정진해서 15년 뒤에 또 뵐 수 있도록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 홀릭스(팬덤명)가 최고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어제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윤하는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11월 마지막 주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함께 1위 후보로 오른 곡은 아이브의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르세라핌의 'ANTIFRAGILE'(안티프레자일)이었습니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3월 발매된 곡이지만 최근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 무대 직캠을 통해 재조명받았고, 지난달 25일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후 지금까지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윤하 1위

음원 역주행에 이어 15년 만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받게 된 윤하에게 가수 백아연은 "우리 언니 최고다", 옥주현은 "정말 축하해! 윤하 최고다", 유키스 알렉산더는 "주변 사람들 다 이 노래 좋다고 했어" 등 댓글로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 외에도 방송인 유재필, 가수 바다, 배우 한은서 등 많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윤하는 "많은 축하 감사합니다! 계속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윤하는 2006년 12월 '기다리다'로 데뷔했습니다.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은 그는 '비밀번호 486', '혜성', '오늘 헤어졌어요', '우산'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윤하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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