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헤어질 결심', 영평상 작품상 포함 6관왕 …정우성·탕웨이 남녀주연상

김지혜 기자 작성 2022.11.23 17:36 조회 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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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 스틸컷 탕웨이 박해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영화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됐다.

제42회 영평상 시상식이 금일(2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렸다. 영평상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0년부터 시작했다.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는 '헤어질 결심'이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감독상(박찬욱), 여우주연상(탕웨이), 각본상(정서경, 박찬욱), 촬영상(김지용), 음악상(조영욱)까지 더해 최다인 6관왕에 올랐다.

영화 '헤어질 결심' 스틸컷 탕웨이

남우주연상은 '헌트'에서 활약한 정우성이 선정됐고, 여우주연상은 '헤어질 결심'에서 열연한 탕웨이가 차지했다. 남주조연상은 '킹메이커'의 조우진, 여우조연상은 '헌트'의 전혜진에게 돌아갔다.

신인감독상은 '헌트'를 연출한 이정재의 몫이었다. 신인여우상은 '브로커'의 이지은(아이유), 신인남우상은 '범죄도시2'의 손석구에게 돌아갔다.

공로영화인상은 안성기가 수상한다. 안성기는 1952년생으로 5세 때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130여 편에 이르는 한국 영화에 출연한 한국영화사의 산증인이다. 이에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올해 공로영화인상에 안성기를 선정했다.

안성기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의 국내영화 부문은 '카시오페아'의 신연식 감독에게 돌아갔고, 국외영화 부문은 '애프터 양'의 코고나다 감독과 '푸른 호수' 저스틴 전 감독에게 돌아갔다.

영평 10선에는 '범죄도시 2', '브로커' '비상선언' '소설가의 영화' '오마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이 선정됐다.

-다음은 제42회 영평상 수상자(작) 명단-

▲최우수작품상: '헤어질 결심' ((주)모호필름)

▲공로영화인상: 배우 안성기

▲감독상: 박찬욱 '헤어질 결심'

▲여우주연상: 탕웨이 '헤어질 결심'

▲남우주연상: 정우성 '헌트'

▲여우조연상: 전혜진 '헌트'

▲남우조연상: 조우진 '킹메이커'

▲신인감독상: 이정재 '헌트'

▲신인여우상: 이지은 '브로커'

▲신인남우상: 손석구 '범죄도시 2'

▲기술상: 정성진, 정철민 (시각효과) '한산: 용의 출현'

▲각본상: 정서경, 박찬욱 '헤어질 결심'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국내 부문 신연식 '카시오페아'/ 국외 부문_코고나다 '애프터 양', 저스틴 전 '푸른 호수'

▲촬영상: 김지용 '헤어질 결심'

▲음악상: 조영욱 '헤어질 결심'

▲독립영화지원상: 극영화 부문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의 김동령 감독, 박경태 감독/ 다큐멘터리 부문 '모어'의 이일하 감독

▲신인평론상: 김현승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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