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개인전 '히트 더 로드'(HIT THE ROAD)가 지난 17일 서올 종로구 표갤러리 본관에서 개막했다. '히트 더 로드'는 '여행을 떠나다', '길을 나서다'는 뜻의 영어 관용구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가나 부산에서의 개인전 'NEXT ROOM' 이후 약 1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그에게도 의미가 깊다. 하정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춰있던 모두에게 새로운 여정을 떠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관람객에게 해방감을 주고 작은 위안이 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영화계의 만능 재주꾼으로 통한다.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 제작 등으로 활동 저변을 넓히며 영화인으로서의 삶을 확장하고 있으며, 내면의 목소리와 영감을 가장 잘 담아내는 작업의 일환으로 드로잉에도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전시는 12월 19일까지 열리며 표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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