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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하면 차분해져"…세븐틴 디에잇, 화려함 속 '반전 취미'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11.01 16:09 수정 2022.11.01 20:56 조회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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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세븐틴에서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멤버 디에잇이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갖게 된 특별한 취미를 공개했습니다.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오늘(1일) 디에잇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디에잇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

디에잇은 "사실 비보잉, 언더그라운드에서 춤추는 댄서였기 때문에 그 모습이 제일 편하긴 하다. 근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런 모습뿐 아니라 다양한 나를 발견하게 된다"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뭘 좋아하는 사람인지 찾다 보니 제 마음속 깊은 곳을 즐길 수 있는 명상이나 다도 취미를 갖게 됐다. 이제 저를 가라앉힐 수 있는 취미를 찾아가게 된 거다"라고 했습니다.

디에잇은 이어 "다도 하는 과정 자체에서 차분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면 대화도 더 진지해진다"며 "다도는 깊은 속마음까지 끌어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마음도 편해지고, 건강에도 좋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라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디에잇은 "다행히 저는 다도로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났다. 그 속에서 차나 다기도 서로 나눈다. 아직 나는 '다도 병아리'라 주변 선배들에게 얻은 게 많은데, 얼른 성장해서 좋은 차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답했습니다.

디에잇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말에 디에잇은 "구체적인 목표는 아니지만 '여유롭게 살자'라는 마음을 장착하려고 노력한 한 해였다. 결코 '쉬고 싶다' 이런 뜻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디에잇은 그러면서 "원래 성격이 굉장히 급해서 조바심을 낸다. 그래서 뭔가를 하게 되더라도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라며 "즐겁게 일하고, 즐겁게 살고 싶어서 계속 마인드 컨트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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