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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은 울고, 슈가 황정음·육혜승 참석…아유미 결혼식 현장

강선애 기자 작성 2022.10.31 10:17 조회 9,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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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결혼했다.

아유미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및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2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에는 슈가 출신 황정음과 육혜승, 배우 전혜빈, 박정아, 김규리, 가수 바다, 채리나,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등 아유미의 연예계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혜빈은 이날 자신의SNS를 통해 아유미의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내딸 시집 보내는 마음. 우리 애기 아유미가 짝을 만나 이렇게 아름답게 결혼을 하다니. 너무너무 축하해. 눈물 난다. 행복하자 우리"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신부입장을 하는 아유미를 보며 눈물을 닦는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아유미

육혜승도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아유미짱 결혼. 너무 예쁘고 보기 좋고 행복해 보인다. 너무너무 축하해. 사랑해 잘가"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아울러 "우리 슈가는 결혼식 할 때마다 4명이 다 모여지질 않네. 언젠가 나의 결혼식을 한다면 4명 다 모여줘"라며 박수진의 불참을 아쉬워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우리 아유미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고 그리 노래를 부르더니만. 드디어 유부 클럽 등록하는 날 이네요"라며 "유미야 행복하게 잘 살고 그리고 아가는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둘만 낳아 잘 키우자"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새 신랑은 동상이몽서 공개 된다네유"라며 아유미 부부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합류 소식을 귀띔하기도 했다.

아유미는 지난 8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처음 전했다. 당시 아유미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으며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유미는 지난 2002년 그룹 슈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초반에는 재일 한국인 3세라 한국어를 잘 못하는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을 얻었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엉뚱한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슈가 활동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전혜빈, 육혜승, 김우리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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