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싱포골드' 박진영, "진짜 세계 1등 다운 무대"…하모나이즈 '무대 극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10.24 06:55 수정 2022.10.24 09:49 조회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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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심사위원들이 하모나이즈의 무대에 극찬했다.

23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TOP10 결정전'의 두번째 조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모나이즈는 지난 무대에 대한 심사평에 대해 복기했다. 이들은 "너무 하나로 보인다"라는 심사평이 충격적이었다며 "우리가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너무 닮아갔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모나이즈의 단장은 "늘상 반복해오던 음악이라 매너리즘에 빠질 때도 있다. 그래서 조금 더 살아있는 생명력이 있어야 한다는 걸 놓쳐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에 하모나이즈는 TOP10 결정전에 '로시난테'를 선곡했다. 나를 찾는 여행을 하며 이에 맞는 곡을 선곡한 것. 누구나 돈키호테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의 로시난테가 되어 무대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들은 우리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자화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자화상을 그린 손수건을 모두 몸에 지니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하모나이즈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리아킴은 "이래서 세계 1등이구나"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박진영은 "하모나이즈의 장점은 극대화되고 단점은 사라졌다"라며 "마음으로 하나 되는 게 진짜 하나되는 것인데 오늘 그런 무대를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지난 무대에 아쉬웠던 걸 깊이 이해하고 해결하고 돌아왔다. 원래 잘하는 팀이 아쉬웠던 걸 고쳐오니까 너무 좋다"라고 칭찬했다.

리아킴도 "몇 주 만에 전 팀원이 바꿔서 올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 그리고 퍼포먼스는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흠잡을 데 없다"라고 평가했다.

김형석은 "자유로운 느낌을 숙지하고 즐기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어떻게 이 무대를 평할 수 있을까"라며 더 이상의 평가는 불필요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가인은 "지난 배틀에서 박진영 심사위원이 금메달을 안 준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라며 혹평 덕에 더 나은 무대를 완성한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하모나이즈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바꿀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정말 세계 대회 1등의 무대였다"라고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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