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마마무 휘인 "화사 바지 내가 잠가줘"…'긴 손톱' 애로사항 고백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10.19 16:20 조회 4,068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긴 손톱으로 생활하는 멤버 화사 때문에 생긴 애로사항을 털어놨습니다.

어제(18일) 네이버 NOW(나우) 유튜브 채널에는 "마마무 화사 만능 손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휘인은 멤버들에게 서운했던 일이나 고마웠던 일, 미안했던 일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에 화사를 지목했습니다.

휘인은 "화사 너! 손톱 좀 빼"라고 말문을 연 뒤 "너 손톱 때문에 네 바지 단추 잠가주는 거 귀찮아!"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멤버들은 "도발! 도발!"이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화사는 당황한 듯 웃었지만 결국 "싫어"라고 답했습니다.

마마무 화사 손톱
마마무 화사 손톱

듣고 있던 멤버 문별이 "오늘 (화사) 단추 잠가준 적 있냐"고 묻자 휘인은 "오늘은 아닌데 (지금까지) 꽤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긴 손톱의 당사자 화사는 "난 이런 게 바로 팀워크라고 생각해"라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휘인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팀워크라고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에 화사는 "대신에 난 다른 걸 해주겠다. (긴 손톱으로) 머리카락에 묻은 걸 떼주고, 긁어주겠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화사는 리더 솔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 자신의 긴 손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마마무 화사 손톱

당시 솔라가 화사에게 "손톱을 짧게 할 생각 없냐"고 질문하자 그는 "없다.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가겠다. 무덤까지 가져가서 비석에 붙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화사는 또 "손톱은 저에게 아이덴티티(정체성)다. 중학교 때부터 손톱을 꾸미고 다녔다"면서 긴 손톱을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마마무 화사 손톱

마마무는 지난 11일 미니 12집 'MIC ON'(마이크 온)을 발표했습니다. 1년 만에 컴백한 마마무는 타이틀곡 'ILLELLA'(일낼라)로 음악 방송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네이버 NOW.'·'솔라시도', 백승철 기자)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