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민이 오나미에 대한 사랑을 인정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오나미 박민 부부를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관 부부는 오나미 부부를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나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찐친인 박영진까지 아내와 동반으로 모임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나미는 찐친 오빠들인 박성광과 박영진에게 혼인신고의 증인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박영진은 "이걸 그냥 막 사인할 수 없다"리며 "청문회 없이 안된다. 신랑 청문회를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진과 박성광은 박민에 대한 취조를 시작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왜 오나미와 결혼했는지 물었다. 이에 박민은 "심플하게 사랑해서 결혼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귀엽고 착하고 바르고 예쁘다"라며 오나미의 동그란 콧구멍까지도 사랑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성광은 체력 테스트를 제안했고, 이에 박민은 오나미를 업고 팔 굽혀 펴기에 도전했지만 장렬하게 실패했다.
급기야 박민은 오나미를 안고 스쾃에 도전했고, 거뜬하게 성공해냈다. 이에 박성광도 이솔이를 안고 스쾃에 도전했고, 무사히 성공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관문은 오나미의 분장을 이겨내는 것. 오나미는 성심성의껏 분장을 하고 박민 앞에 등장했고, 이에 박민을 포함한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박민은 "웃음이 터지긴 했지만 더 이상 제 사랑을 테스트하지 마라. 확실하게 증명하겠다"라며 온몸으로 꽃다발이 되어 오나미에게 사랑을 표현했고, 이에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얼굴을 한 오나미에 이를 보는 찐친들까지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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