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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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사 가자" VS "말도 안 돼"…임창정 부부, 이사 한 달 만에 의견차

김지혜 기자 작성 2022.10.09 12:57 조회 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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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이사 한 달 만에 집에 대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10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이사이몽'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이사한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새 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일전에 서하얀은 두 아들이 캐나다 골프 유학을 떠난 후 줄어든 식구에 맞춰 이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새 집은 이전 집보다 줄어든 평수 탓에 부부의 개인 공간을 줄인 대신, 모든 방을 아이들 공간으로 꾸며 스튜디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임창정 가족의 정이 묻어나는 따뜻한 인테리어에 스튜디오 MC들을 연신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새집을 두고 부부의 '이몽'이 발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사 온 지 한 달도 안 된 상황에 임창정이 새 집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한 것. 임창정은 "또 이사 갈 거니까 짐 풀지 마"라고 주장했고, 서하얀은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라며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아내의 반대에도 의견을 굽히지 않은 임창정은 "주 1회 회사에서 자겠다"라며 외박을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임창정이 엉뚱한 제안과 함께 던진 결정적 한마디에 서하얀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스튜디오 MC들마저 깜짝 놀라게 한 임창정의 주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며칠 후, 서하얀이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임창정을 대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서하얀은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를 찾아가 남편의 이사를 막기 위한 '소통의 비법'을 배웠다. 수업 직후 실전에 나선 서하얀은 전보다 강하고 큰 목소리와 단호한 말투로 자기주장을 펼쳐 임창정을 충격에 빠뜨렸다는데. 천하의 임창정도 처음 보는 아내의 단호한 모습에 말문을 잃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서하얀은 임창정을 설득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180도 달라진 서하얀의 반전 매력과 '이사이몽'의 결말은 10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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