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수)

방송 드라마

'치얼업' 장규리, 지상파 성공적 데뷔…매력 터지는 '멋진 언니' 등극

강선애 기자 작성 2022.10.05 11:22 수정 2022.10.10 19:27 조회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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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배우 장규리가 지상파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지난 3, 4일 첫 선을 보였다.

20대 대학생들의 캠퍼스 낭만을 떠올리게 하는 첫 출발과 함께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장규리는 극 중 '태초희' 캐릭터로 분했다.

'치얼업' 1-2회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신입 단원을 모집하는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태초희는 털털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후배들에게 사이다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단장인 박정우(배인혁 분)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별히 예쁘장한 비주얼과 묘하게 어우러진 시크함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장규리는 도도한 아우라를 뽐내다가도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을 따라오는 후배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살짝 미소 짓는 모습으로 '멋진 언니'의 매력을 보여줬다.

연희대에서 가장 '멋진 언니' 태초희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반하게 만든 장규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에 그가 펼쳐낼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과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치얼업'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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