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김종국, "처맞기 전에는 다들 계획이 있다"…허경환-딘딘-임원희, 간단히 제압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10.03 05:19 수정 2022.10.04 13:20 조회 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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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허경환이 김종국에게 제압당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에 도전하는 허경환, 딘딘,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한 팀이 되어 김종국에 맞섰다. 첫 번째 게임은 샌드백 위에 올려진 생수병의 물을 누가 더 적게 남기는가.

허경환은 상상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이에 김종국과의 대결에서 해볼 만하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김종국이었다. 그는 혼자 단숨에 세 사람이 합심해 비워버린 생수병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비워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허경환은 "사실 이건 몸풀기 게임이다"라며 링 위에서 다시 한번 겨룰 것을 제안했다. 링 밖으로 먼저 밀어내면 승리하는 링 참호 격투로 김종국에 또다시 도전장을 낸 것.

세 사람은 김종국을 이기기 위해 갖은 방법을 생각하며 작전 회의를 했다. 이를 보던 김종국은 "타이슨의 명언이 있다. 처맞기 전에는 다들 계획이 있다"라며 세 사람을 비웃어 눈길을 끌었다.

작전 회의를 끝내고 시작된 게임에서 세 사람은 맥없이 김종국에게 제압됐다. 이에 세 사람은 여러 가지 수를 썼지만 김종국 앞에서는 모두 소용이 없었다.

결국 까불던 허경환은 김종국에게 완전히 붙들려 응징당했고, 허경환은 "종국 씨 나도 엄마 때문에 하는 거야"라며 김종국에게 애걸복걸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마지막 발악으로 김종국의 옷을 다 찢어 그를 헐크로 만들었고, 김종국은 분노하며 당장 민소매 티를 사 오라고 했다.

결국 허경환은 김종국 앞에 무릎을 꿇고 다시는 까불지 않겠다며 그의 승리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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