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늑대사냥', 일일 천하였나...하루 만에 '공조2'에 덜미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9.23 09:45 수정 2022.09.23 10:01 조회 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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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늑대사냥'이 개봉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늑대사냥'은 22일 전국 4만 8,139명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전날 7만 8,99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던 '늑대사냥'은 하루 만에 '공조2:인터내셔날' 1위 자리를 빼앗겼다. '공조2'는 같은 날 7만 3,622명을 동원해 정상을 탈환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7만 1,109명으로 600만 흥행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지만 개봉 초반부터 관객의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19금 폭력 묘사에 대해 "끝까지 가는 표현"과 "알맹이 없는 잔인함"이라는 평가가 나뉘고 있다.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하루 만에 놓친 '늑대사냥'이 이번 주말 흥행의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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