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송 인사이드

마라맛 드라마 온다…김순옥 신작 '7인의 탈출', 캐스팅부터 시선집중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9.22 10:59 조회 234
기사 인쇄하기
김순옥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내놓는 작품마다 인기와 화제몰이를 견인했던 김순옥 작가가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023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부터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까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최근 돌입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이 한 사건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배우들의 조합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기준은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의 대표 매튜 리 역을 맡았다. 매튜 리는 실체를 아는 사람이 몇 없을 정도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황정음은 '7인의 탈출'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가 맡은 금라희는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의 대표다. 돈과 성공을 인생 최대 가치로 여기는 그는 이를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독선적인 여자다. 엄청난 유산 상속을 위해 자신이 버린 딸을 15년 만에 찾는 인물. 하지만 이 선택은 부메랑이 되어 그의 인생을 뒤흔들어 놓는다.

이준은 조폭 출신의 위태로운 남자 민도혁으로 분했다.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인물이지만, 그의 인생은 배신의 연속이었다. 거칠고 차가워 보이지만 심장만큼은 뜨거운 민도혁의 매력을 배가할 이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유비는 교내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를 연기한다. 눈부신 미모와 부유한 집안, 뛰어난 재능까지 다 갖춘 한모네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같은 존재다.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한모네에게 치명적인 약점은 거짓말. 이유비는 사랑스러운 미소 속에 깊은 어둠과 욕망을 숨긴 한모네의 복잡다단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신은경은 산부인과 전문의 차주란 역을 맡았다. 아버지뻘 되는 자산가 방회장(이덕화 분)과 함께 살며 친손녀에 버금가는 관계를 유지한다. 재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금라희가 방회장의 유일한 손녀를 데리고 나타나자 균열이 발생한다.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조윤희는 미술 교사 고명지 역을 맡았다. 자신의 치부를 들키지 않으려 학교에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며 극의 흐름을 뒤바꾸는 인물이다. 조재윤은 덕선경찰서 형사 반장 남철우로 분했으며 이덕화는 소문난 건물주이자 현금 부자 방칠성 역을 맡았다. 윤종훈은 연예기획사 체리엔터테인먼트 대표 양진모로 분한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욕망과 비밀로 얽히고설킨 7인,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의 지독한 탈출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라며 "더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로 돌아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 그리고 배우들의 시너지가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ebada@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