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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김은희 작가 손잡고 안방 컴백...오컬트 첫 도전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9.21 09:38 수정 2022.09.21 11:29 조회 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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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태리가 SBS 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로 오컬트물에 첫 도전한다.

'악귀'는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완벽하게 짜인 치밀한 스토리로 흥행과 완성도를 보증하는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지난 2014년 종영한 '쓰리 데이즈' 이후 약 9년여 만에 S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신작이다.

김태리는 이번 드라마에서 낮에는 알바 뛰고 밤에는 공부하는 9급 공무원 준비생 구산영 역을 맡았다. 죽은 아빠의 유품을 받은 뒤부터 주변에서 자꾸만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들에 휘말리게 되고,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인물이다.

악귀

매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뿜어냈던 김태리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남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어떠한 연기 포텐을 터트리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 작품에는 김태리뿐만 아니라 오정세, 홍경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도 출연한다. 오정세는 재력가 집안 출신의 민속학과 교수 '염해상' 역을 맡았다.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염해상은 예상치 못한 계기로 구산영을 알게 되고, 어릴 적 자신의 눈앞에서 어머니를 죽였던 악귀와 다시 조우하게 된다.

홍경은 경찰대 수석 출신의 강력범죄수사대 경위 '이홍새'로 출연한다. 자기애 남치는 나 잘난 맛에 살던 엘리트 형사 이홍새는 오로지 특진만을 목표로 삼았지만, 위의 두 인물인 구산영, 염해상과 엮이게 되면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악귀'는 2023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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