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마룬5 보컬 아담 리바인(43)이 미모의 인플루언서와 외도를 저지른 사실이 들통나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SNS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섬너 스트로라는 여성은 틱톡 영상을 통해 유부남인 아담 리바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사실을 직접 털어놓으면서 "나 역시 비난 받을 수 있지만 적어도 진실을 밝히는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아담 리바인이 지난 6월 경 보낸 SNS 메시지도 공개했다.
아담 리바인은 섬너 스트로에게 "너는 정말 비현실적으로 섹시하다. 내 마음을 온통 흔들어놨다." 등 메시지를 보냈다. 심지어 아담 리바인은 "정말 심각하게 묻는 건데, 네 이름을 따서 아들의 이름을 짓고 싶다." 등 말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폭로한 섬너 스트로는 "아이의 이름을 언급하는 건 도덕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었다."고 강조하면서 "내가 아담의 메시지를 캡처해 부주의하게 일부 친구들에게 보냈었는데 그중 몇명이 이 캡처 사진을 타블로이드 신문사에 팔려고 하는 시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도는 아담 리바인의 아내 베하티 프린슬루가 셋째를 기대한다고 인터뷰를 한 직후 나온 기사라 더욱 충격을 줬다.
아담 리바인은 2014년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배하티 프린슬루와 결혼해 더스티 로즈, 지오 그레이스 등 두 딸을 뒀다. 불륜 의혹에 대해서 아담 리바인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