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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갈 고통"....남보라, 7년 전 세상 떠난 동생 떠올리며 눈물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9.20 08:15 조회 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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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남보라가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9일 유튜브 채널 '키즐'에는 '가족의 죽음을 맞이한 둘의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남보라는 가족을 잃었다는 사연을 가진 일반인 출연자와 대화를 나눴다. 그 역시 2015년 남동생을 하늘로 보낸 바 있다.

남보라는 "사실 이 주제를 꺼내는 게 되게 조심스러웠다. 너무 힘든 이야기다. 나도 7년이 지났지만 너무 많이 힘들어서 얘기를 잘 안 한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생이 안 들어와서 실종 신고 후 핸드폰 위치 추적을 했는데 너무 느낌이 싸했다. '아니겠지' 했는데 결국 그게 맞았다. 처음에 좀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 같다"고 당시의 아픔을 밝혔다.

'동생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냐'는 질문에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꼭 얘기해주고 싶다. 솔직히 진짜 힘든 것 같다. 이 감정을 오랜 만에 꺼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남보라는 "이 감정을 참았던 것 같다. 왜냐면 이렇게 꺼내면 너무 힘드니까. 이 고통이 평생 갈 것 같은데, 고통에 머무르지 않고 잘 이겨내는 게 중요하다"면서 "우리 잘 이겨내 보자"고 누나를 잃은 출연자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남보라는 과거 KBS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 13남매의 장녀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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