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서하얀, "친모가 아니니까…법정 대리인에서 막혀" 눈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9.20 01:13 조회 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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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하얀이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서하얀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규식 박사는 서하얀에게 자꾸만 위축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서하얀은 "큰 일은 없었는데 완벽하지 못한 내 가정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졌고 잦은 우울감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려 달라는 박사에 서하얀은 "자꾸 눈물이 나온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중학생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마음의 생채기가 생긴 서하얀. 그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이별을 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너무 고생한다는 생각 때문에 빨리 성공해야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스스로 흠이 되지 않기 위해 완벽하려고 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그리고 당시에는 자신의 감정에 갇혀 지냈지만 지나고 보니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을 보며 자신의 유년시절과 비교했다며 "애들이 기특하다. 난 참 어렸구나 싶었다. 과거의 부족함을 아이들이 채워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하얀은 최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우리 준성이가 유학을 가게 돼서 서류 준비를 하는데 예전 같았으면 준성이랑 함께 할 텐데 남편도 바쁘고 아들도 바빠서 혼자 준비를 했다. 그런데 법정 대리인에서 막히더라"라며 "친모가 아니니까. 당연한 건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힘들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서하얀은 "인정해야 하는 부분인데 그럴 때마다 자괴감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감정을 남편에게 말도 못 했다"라며 상처받은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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