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저 늙는 건 걱정 안하셔도 돼"...이정재, 에미상 트로피 들고 금의환향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9.19 08:15 수정 2022.09.20 13:12 조회 17,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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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정재가 에미상 트로피를 들고 금의환향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가 동료 배우 정우성과 함께 지난 18일 귀국했다.

이정재는 에미상 시상식 직후 자신의 첫 연출작 '헌트'가 초청된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향했다. 현지 일정을 모두 마친 이정재는 정우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정재는 취재진과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이정재는 수상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인 것보다는 한국 콘텐츠의 발전과 세계 많은 나라 관객과의 만남을 통한 소통을 확인한 계기가 된 게 훨씬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영화도 열심히 만들고 기회가 된다면 또 프로듀싱이라든지 연출도 꾸준히 해나가겠다. 더 중요한 건 연기를 더 잘하는 것"이라며 본분인 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 작품을 글로벌 콘텐츠로 만드는 데 필요한 개선 작업 등 해야 할 부분들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먼저 귀국한 황동혁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배우들이 늙기 전 촬영할 수 있게 시즌2 제작을 서두르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저 늙는 거에 대해선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열심히 관리 잘하고 있겠다. (시즌2는) 저도 많이 기다리고 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스핀오프 '레이' 출연 등을 확정한 상태다.

ebada@sbs.co.kr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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