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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라고 할 것도 없는데"…오영수가 밝힌 '에미상 파티' 뒷이야기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9.15 11:19 수정 2022.09.15 14:11 조회 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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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오영수가 화제를 모은 에미상 뒷풀이의 파격댄스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오영수는 JTBC에 "사람들과 어울려서, 춤이라고 할 것도 없다"며 "그냥 조금 흔들흔들거렸을 뿐인데 그게 어떻게 그렇게 얘기가 됐다"고 말했다.

당시 오영수 옆에 있었다는 이정재는 "저도 선생님 옆에서 들썩들썩하고 있었다"며 "워낙 춤을 열정적으로 멋있게 추셔서 제 모습보다는 오영수 선생님 위주의 영상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영수의 뒷풀이 댄스는 미국의 유명 작가 미나 해리스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O Yeong-su cutting it UP(오영수가 무대를 찢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전체 40초 가량의 영상으로 오영수는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함께 부른 '리브 더 도어 오픈 (Leave the Door Open)'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로봇처럼 팔다리를 꺾고 턴을 도는가 하면, 부드러운 멜로디에 맞춰 그루브를 타기도 했다. 78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몸짓이었다.

오징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공식 계정은 이 영상을 공유하며 "이게 우리가 노는 방법"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생존 게임에 목숨을 걸고 참가한 사람들이 겪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지난해 9월 공개돼 전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이 작품은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등을 포함해 총 6관왕을 차지했다.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했던 오영수는 먼저 귀국했으며, 황동혁 감독과 정호연, 박해수는 15일 오후 귀국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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