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이정재의 데뷔 시절은 어땠을까...'젊은 남자', 28년 만에 재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9.14 13:46 조회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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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The Young Man, 감독 배창호)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배급사 (주)스튜디오보난자는 "이정재의 데뷔작 '젊은 남자'를 28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9월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젊은 남자'는 스타가 되기 위해 질주하는 모델 지망생 청년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시속 180km의 욕망을 멈출 수 없었던 X세대 청춘의 라스트 드라이브를 스타일리시하게 담은 뉴트로 시네마다.

1994년 개봉한 이 영화는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불리며 80년대 K-시네마를 선도한 스타 감독이자 당대 최고의 흥행사인 배창호 감독의 작품이다. 배창호 감독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이정재 뿐 아니라 배우 신은경, 이응경, 김보연과 더불어 올해로 사망 3주기를 맞은 배우 고(姑) 전미선의 신인 시절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정재는 '젊은 남자'로 제3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1995),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1995), 제1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1995), 제1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연기상(1995) 등 주요 시상식 4개 상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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