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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측 "40대 마약 투약 혐의 배우? 명백한 허위사실" 발끈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9.11 10:36 조회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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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해진 측이 '마약 투약 혐의 40대 배우'라는 루머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1일 박해진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 씨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밝한다"면서 "당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배우 A씨가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마약 투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2006년 드라마에 조연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드라마, 영화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며, A씨의 정체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배우 박해진, 이무생 등의 몇몇 40대 남배우들이 A씨라는 루머가 돌았다.

박해진 측의 부인에 앞서, 이무생 측 역시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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