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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따라했네"…오은영 박사도 인정한 '녹은영' 싱크로율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8.30 16:12 수정 2022.08.31 09:32 조회 6,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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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오은영 박사가 마블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쉬헐크'와 닮은꼴로 화제가 됐습니다.

오늘(30일) 디즈니플러스코리아 공식 SNS에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조합. 오은영 박사님의 쉬헐크 인증샷 도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사진 속 오은영 박사는 지난 18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변호사 쉬헐크'의 포스터를 들고 주인공과 비슷한 헤어스타일, 표정 그리고 포즈를 선보였습니다.

오은영과 쉬헐크

포스터 속 캐릭터 쉬헐크는 오은영 박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성한 머리 스타일과 비슷한 눈썹 모양 등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상한 변호사 녹은영이다!", "혹시 쌍둥이? 박사님 역시 히어로였어", "쉬헐크의 모티브는 오은영 박사님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오은영 박사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유튜버 천재이승국과 함께 진행한 '변호사 쉬헐크' 온라인 GV(관객과의 대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쉬헐크 예고편을 보고서 "아니 근데 왜 제가 저기 나와 있죠?"라면서 쉬헐크를 가리켰습니다.

오은영과 쉬헐크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는 "깜짝 놀랐다. 사람들이 저한테 '이상한 변호사 녹은영', '녹은영 선생님 거기 왜 계세요' 이렇게 보내서 '무슨 소리에요?' 그랬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제 머리랑 화장을 너무 따라 하신 것 같다. 농담이지만 제가 맨날 집에 가면 이 머리 뚜껑을 빼서 넣었다가 나올 때 다시 끼고 나오는데"라며 "(영화 속 캐릭터가) 우리 집에 와서 머리 뚜껑을 빌려 갔나 싶은 정도다. 이 머리 쉬운 머리 아닌데"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캐릭터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을 했다며 쉬헐크를 자세하게 보던 오은영 박사는 "눈썹도 저랑 굉장히 비슷한 것 같다. 약간 아래턱만 저하고 조금 다르고 눈도 조금 비슷한 것 같다. 깜짝 놀랐다"고 했습니다.

오은영과 쉬헐크
오은영과 쉬헐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히어로를 그린 드라마 '변호사 쉬헐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거대한 몸과 강력한 힘을 가진 '쉬헐크'로 거듭나며, 세계 최초로 슈퍼휴먼들을 전담하는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사진= 디즈니플러스코리아 인스타그램,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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