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늑대사냥',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초청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8.05 15:10 수정 2022.08.07 16:34 조회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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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wolf hunting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서인국, 장동윤 주연의 영화 '늑대사냥'이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로 다양한 장르에서 강렬한 비주얼과 전개를 보여준 장르 영화의 마스터 김홍선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으며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손종학, 이성욱, 홍지윤이 열연했다.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가 9월 8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늑대사냥'은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이하 토론토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토론토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는 강력한 비주얼과 젊은 감각의 영화들이 새벽 시간에 상영되는 공식 부문으로 신선한 자극과 짜릿한 전율을 원하는 관객들을 위한 장르 영화들을 소개한다. 칸 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과 유사한 부문이다.

'늑대사냥'은 2006년 봉준호 감독의 '괴물' 이후 16년 만에 초청됐다. 전 세계 프리미어 상영은 토론토에 위치한 1,237석 규모의 라이어슨 극장에서 (Ryerson Theater) 자정에 열린다.

토론토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래머 피터 쿠플로스키는 "영화 '늑대사냥'을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에 공식 상영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한 종류의 영화로 시작해서 다른 형태로 충격적으로 변하는 장르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데, '늑대사냥'은 이 점에서 매우 구성과 전개가 훌륭하다"라고 밝히며 영화를 향한 확고한 장르의 묘미와 자신감을 보여주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올해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늑대사냥'이 미드나잇 매드니스에 초청되었으며 이어 이정재 감독 '헌트'가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에는 정우성 감독 '보호자',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브로커', 홍상수 감독 '탑'이 함께 리스트에 올랐다.

'늑대사냥'은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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