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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콘서트' 사고 충격..."27세 댄서 목 아래 마비 가능성"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8.01 10:16 수정 2022.08.01 10:17 조회 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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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콘서트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홍콩 콘서트 현장에서 스크린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 20대 댄서가 여러 차례 수술 이후에도 여전히 경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홍콩 언론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8일 홍콩 콜리세움에서 진행된 그룹 미러의 콘서트 현장에서 댄서 모 리(27)가 대형 스크린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고, 심각한 목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2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모 리의 부모는 급히 아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와서 아들의 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차례 목 부위의 척추에 주요 수술과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상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아이돌 미러

모 리의 부상 정도가 매우 심해 목 아래 마비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에 대한 치료와 동시에, 이번 콘서트 사고의 원인을 놓고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대형 스크린 설치 및 점검 등과 관련해 안전 규정을 어긴 것이 있는지 관련 당국이 조사 중이다.

또 미러 콘서트에 참가한 댄서 23명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미러의 12명의 멤버들과 댄서들은 공연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면서 "공연자와 관련한 허위의 의혹과 공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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