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개봉 1년이나 남았는데…호기심 폭발한 놀란의 신작 '오펜하이머'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7.29 11:58 수정 2022.08.07 17:35 조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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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스틸컷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미지들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배우 킬리언 머피가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고,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 오펜하이머 23 7 21 세상을 영원히 바꾸다

앞서 폭발하는 이미지를 담은 1차 포스터로 호기심을 자극한 '오펜하이머'는 금일(29일) 이른바 '카운트다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세상을 가득 메운 화염을 뒤로하고 자신의 매무새를 다듬으며 등장하는 오펜하이머와 그를 향한 다른 등장인물의 의미심장한 대사, 11개월 17일 23시간 후를 카운트다운하는 장면으로 2023년 개봉할 '오펜하이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펜하이머 역할의 킬리언 머피는 군중 속에서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오며 얼굴을 드러내고 "당신의 순간이 온 거야", "세상을 뒤흔들 사람" 등 목소리만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에밀리 블런트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게리 올드만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실감하게 한다. 멈췄다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등장하는 "세상을 영원히 바꾸다"라는 문구는 영화 '오펜하이머'로 다시 한번 영화의 역사를 바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시네마틱 블록버스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끌어올린다.

이 영화는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을 통해 놀란 감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이 또 한 번 카메라를 잡았다. 영화 사상 최초로 흑백 IMAX 카메라로 촬영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펜하이머'는 오는 2023년 7월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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