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판타패' 장도연, "서영은이 노래하는 모습 상상하다가 내가 부르면 개차반"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7.14 23:55 조회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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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장도연이 서영은의 노래를 도전했다가 낭패를 봤음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패')에서는 리메이크의 여왕이 스타 싱어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DNA싱어는 자신의 누나를 리메이크의 여왕이라 소개했다. 이수근은 추리를 위해 스타 싱어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이에 고유진은 "보고 딱 알겠다"라며 가수 서영은이라 주장했다. 그러자 양희은과 주영훈은 "맞다. 서영은 씨가 저런 옷 잘 입는다"라고 공감했다.

그리고 양희은은 "서영은 씨는 남편 분이 유명한 분수 디자이너인데 그래서 해외를 왔다 갔다 한다"라며 DNA싱어가 공개한 힌트와 서영은의 공통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영훈은 "누나 결혼기념일이 2006년 10월 28일 아니냐. 서영은 씨가 나랑 같은 날 결혼을 했다"라고 서영은이 확실하다며 확신에 차서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서영은 씨가 아니면 어떡하죠"라고 그의 히트곡을 인용해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곧 스타 싱어의 정체가 공개됐다. 많은 이들의 추리대로 스타 싱어는 가수 서영은이었다. 주영훈은 "서영은 씨의 히트곡은 노래방에서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노래다"라고 했다. 이에 장도연은 "서영은 씨가 노래하는 모습만 상상하다가 부르면 개차반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옛날에 술 먹고 장도연이 많이 불렀다"라고 했고, 장도연은 "그랬다가 낭패를 봤다"라고 덧붙였다.

주영훈은 "서영은 씨 노래는 들을 때는 되게 쉽게 들린다. 그래서 도전하는데 부르면 되게 어려워서 낭패를 보는 일이 많다"라고 설명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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