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건강검진 빼먹지 말라"…'스크린 컴백' 김우빈의 진심 어린 당부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7.14 08:10 수정 2022.07.15 14:09 조회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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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우빈이 6년 만에 매력적인 모습으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가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우빈은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을 맡았다.

영화 '마스터'(2016) 이후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었다. 이유 있는 공백이었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오랜 기간 투병해왔다. 본인의 노력과 팬들의 응원 끝에 건강을 회복한 김우빈은 '외계+인'을 컴백작으로 정하고 가장 먼저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그 결과물이 공개된 만큼 감흥도 남달랐을 터. 김우빈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위트와 끼를 겸비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1인 4역을 소화하며 다양한 부캐릭터를 보여줬다.

김우빈

김우빈은 1인 4역 연기 장면에 대해 "네 가지의 다름을 표현하기 위해서 각자 갖고 있는 기운에 차이를 두려고 했다"면서 "감독님의 디렉션 아래 그들의 특징이 잘 보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호흡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건강을 회복하고 영화로 관객과 만나게 된 김우빈은 시사회 말미 "바쁘시겠지만 건강검진 꼭 받고 건강 유의했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건넸다. 밝은 미소로 전한 당부였지만 진심이 느껴진 말이었다. 동료 류준열은 역시 "마음에 굉장히 와닿는 말"이라면서 "건강 꼭 챙기시고"라고 거듭 당부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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