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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유병재 코미디와 만났다…범상치 않은 '유니콘'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7.12 10:32 수정 2022.07.12 11:03 조회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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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신하균이 코미디언 유병재와 손잡고 시트콤 부활에 나선다.

두 사람은 쿠팡플레이의 시트콤 '유니콘'을 통해 주연 배우와 각본가로 만났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다.

11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마치 실존하는 회사의 당당한 CEO로 변신한 듯한 배우 신하균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명 경제 잡지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부터 예사롭지 않다. 정면을 응시하며 자신감 넘치는 눈빛의 신하균 모습은 마치 실존하는 K-스타트업의 여느 CEO와 같다. 커버 스토리 '신하균, '스티브'로 K-스타트업 창업!'부터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스타트업 업계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어휘를 활용한 재치 있는 카피도 웃음을 자아낸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에너지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아 스토리에 빠져들게 하는 신하균은 '유니콘'에서 흥미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천진난만하고 때로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스티브'를 완벽히 표현, 이제껏 본 적 없었던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건조하고 독특한 유머 스타일로 골수팬을 가지고 있는 유병재 작가의 대본과 '멜로가 체질'을 통해 공감과 웃음을 모두 잡아 낸 바 있는 김혜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 시너지는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유니콘'은 8월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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