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갑수가 가수 장민호가 보낸 커피차 선물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김갑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민호가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이 웹툰' 촬영장으로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
김갑수는 "민호가 바쁜 와중에도 제 촬영현장에 커피차를 저도 모르게 보내줬습니다. 깜짝! 놀랐죠"라며 "촬영현장에 모든 스태프 배우, 더운 날씨를 한칼에 날려보내고 시원하게 촬영을 끝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민호야 사랑해"라며 장민호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갑수는 장민호의 커피차 선물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에는 '갑수 아버지의 영원한 아들 장민호가 쏩니다'라고 적힌 문구가 시선을 모은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KBS 예능 '갓파더'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친부자 같은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갓파더'에서 하차한 후에 김갑수는 SNS를 통해 양아들 장민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장민호의 애정이 듬뿍 담긴 커피차 선물을 받은 김갑수. 그는 쌍엄지를 추켜 세우고 손하트를 만드는 등 온몸으로 아들 장민호의 선물에 반가움과 기쁨을 전했다.
한편 김갑수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만화계 거목 '백어진'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SNS 글 말미에 "지금 촬영중인 드라마는 7월말부터 SBS에서 방송합니다. 많이 시청해 주세요!"라며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
[사진=김갑수, 장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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