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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커피사업' 이켠, 교통사고로 입원…"기절 오래했지만 회복 중"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7.03 09:58 조회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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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베트남 다낭에서 커피 사업을 하고 있는 그룹 UP(유피) 출신 이켠이 교통사고 후 회복 중이다.

이켠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에 대해 다낭에 확대된 소문이 있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기절을 오래 했을 뿐"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켠은 글과 함께 베트남 한인회 회원들이 나눈 모바일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한인회 이켠 총무가 어젯밤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의식은 돌아온 상태지만 뇌출혈과 안면골절로 안정을 취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예정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해당 메시지처럼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해명한 이켠은 "다행히 느린 속도지만 차츰차츰 회복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면부위를 다치니 맘이 너무 아프네요. 흉 질까 봐 겁나네요. 항상 언제든 조심하고 조심하는데 안되는 날은 복선부터 직접 느껴지더니 결국"이라며 "안면 상처 시 좋은 치료 방법 좀 알려주세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 "메시지와 다르게 걱정하실 만큼 절대 아닙니다"라며 "저는 지금 괜찮습니다. 쾌차 중입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켠은 지난 1997년 혼성그룹 UP 멤버로 합류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UP 해체 후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지금은 베트남에서 커피사업을 하며 매장 10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켠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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