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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이은혜, 계류유산 고백 "어제 수술…없었던 일처럼 잊혀지는 건 싫어"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6.28 11:40 조회 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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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노지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노지훈의 아내인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이은혜가 둘째를 임신했으나 계류유산했다고 고백했다.

이은혜는 28일 가족 SNS을 통해 '깜짝이'라는 태명을 가진 아이를 임신했으나 계류유산했다고 밝혔다.

이은혜는 "깜짝아. 나는 네가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또 어떤 성격일까 생각하며 밤마다 설레었고. 이안이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동생이 생긴다며 몹시도 기뻐했지. 짧았지만 너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어서 나는 정말 기뻤단다"라고 적었다.

이어 "사실 저는 어제 아침 계류유산으로 수술을 마쳤어요. 남편이 저와 아이를 돌봐주고 집안일을 도맡아준 덕에 편히 푹 쉬었네요"라며 "오늘부터는 또 일상으로 돌아가 그렇게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다 보면 울적한 마음은 결국 흐려지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없었던 일처럼 그저 잊혀지는 건 싫어 일기처럼 끄적여 봅니다"라고 해당 사실을 밝히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은혜는 "2022년 여름, 아주 잠시 애둘맘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은혜가 공개한 태아 상태를 기록하는 휴대폰 앱 화면에는 '깜짝이'가 8주 6일이었고, 태어나기까지 앞으로 218일이 남았던 것으로 적혀 있다.

이은혜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몸조리 잘해라", "고생했다", "예쁜 천사가 또 올 거다", "기운내길"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을 보냈다.

이은혜는 지난 2018년 노지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안 군을 두고 있다.

[사진=이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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