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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트와이스 솔로 첫 출격...7년이 좋은 타이밍인 이유?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6.24 11:55 수정 2022.06.28 02:18 조회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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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28)이 팀에서 처음으로 솔로 행보 스타트를 끊으면서 "설레고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나연은 첫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올해로 트와이스가 7년 차가 됐는데, (솔로 데뷔가) 늦지 않고 좋은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한다. 단체 활동으로 이룬 게 있기 때문에 개인 활동에서 더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최대한 나에게 어울리는 콘셉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나연의 솔로 데뷔곡 '팝!'은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의 마음을 거침없이 터트리겠다는 매혹적인 메시지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켄지(KENZIE),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유명 작가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연습생으로 6년의 시간을 보낸 끝에 트와이스로 데뷔한 나연은 7년 만에 솔로 가수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한국, 일본뿐 아니라 미주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면서, 빌보드 200 3위를 기록하며 K팝의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나연은 "처음 솔로 제안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았고, 약간 두려움도 있었다."고 솔직히 말하면서도 "아무래도 가장 맏언니기도 하고, 많은 부분에서 먼저 시작을 한 적이 많았다. 이번에도 그런 이유로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낸 것 같다. 다른 멤버들의 솔로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솔로 앨범은 자신의 한계를 깬 기회였다고도 의미를 전했다. 그는 "솔로 앨범의 노래 작업을 하면서 많이 느꼈다. 트와이스가 다인원이다 보니까 완곡을 부를 일도 많이 없고 혼자 춤을 출 일도 별로 없었다. 혼자서 노래를 끝까지 부른다는 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녹음 작업을 하면서 '내가 이렇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구나'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 나연

이번 앨범에서 나연은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피처링을 한 '노프라블럼'을 최애 수록곡으로 꼽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필릭스의 목소리를 좋아하고 이 곡이 내 취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나연이 미국 투어 중 작사한 (All or nothing)'올 오어 나띵'도 앨범에 담았다.

이번 앨범은 발매 하루를 앞둔 지난 23일 선주문 수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나연은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앨범 판매량이 50만장을 넘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기뻤고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과즙상', '확신의 센터상' 등 수식어들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 '역시 그렇게 생각한 게 잘못된 게 아니었구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은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발매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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