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외계+인' 류준열, 강동원과의 비교 질문에 "생긴 게 너무 달라"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6.23 12:25 수정 2022.06.23 13:21 조회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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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준열이 강동원과의 비교 질문에 '외모'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1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의 전작인 '전우치'의 강동원이 떠오른다는 기자의 질문에 "'전우치'는 저도 재밌게 본 영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동원 선배가 연기한 '전우치'와 제가 연기한 '무륵'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일단 생긴 게 너무 다르지 않나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류준열은 "전우치는 정말 잘 생겼지 않나. 저는 그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집요하게 파헤쳤다. 저만의 도사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외계인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무륵'을 얼치기로 정의하며 "저는 그 '얼치기'라는 단어가 너무 좋았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감독님에게 '이게 무슨 뜻인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제가 찾아보니까 얼치기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무언가더라. 이 단어로 저는 행복하게 작품을 시작했다"고 캐릭터 디자인의 핵심을 밝히기도 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류준열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인물 무륵으로 분했다.

충무로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꼽히는 최동훈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으로 영화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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