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클론 멤버 구준엽과 20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결혼한 대만스타 서희원의 결혼파티 사진이 최초 공개됐다.
23일 대만 언론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의 절친한 대만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최근 구준엽과 서희원이 결혼을 기념해 지인들과 파티를 한 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턱시도 차림의 구준엽은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서희원의 어깨를 가득 끌어안고 품에 얼굴을 묻은 모습이었다. 구준엽의 팔에는 서희원의 별자리와 두 사람의 보금자리인 대만의 위도와 경도 등의 타투가 새겨졌다. 두 사람의 네 번째 손가락에는 결혼반지를 의미하는 타투가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3월 부부가 됐으며, 별도의 결혼식 없이 파티를 통해 부부가 된 날을 기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록'에서 구준엽은 "20년 전 서희원과 어쩔 수 없이 헤어지면서 하루 종일 울었다."고 고백하면서 "이혼했다는 소식을 접해 듣고 전화를 걸어 다시 20년 전 감정이 살아나는 걸 느꼈다. 결혼을 한 지금 행복할 시간도 부족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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