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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낭비·방역 논란' 싸이 흠뻑쇼 "관객에게 마스크 3장 제공할 것"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6.22 13:13 수정 2022.06.23 13:26 조회 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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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전국적인 가뭄 속에 물 낭비 논란에 휘말렸던 가수 싸이 측이 개최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지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22일 피네이션 측은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 개최에 앞서 관객분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콘서트의 준비과정부터 최종 콘서트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네이션에 따르면 '싸이 흠뻑쇼' 측은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전체 소독을 할 것이며, 방수 마스크 1장과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네이션은 "공연까지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여 최고의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16일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되는 대형 야외공연에서 마스크가 젖을 경우 기능이 떨어져 감염 위험이 없나"라는 질문을 받고 "물에 젖은 마스크는 세균 번식 등 위험이 높아서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우려를 내비쳤다.

이외에도 '싸이 흠뻑쇼'ㄱ 회당 300톤 정도의 물이 사용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 속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사용되는 공연을 여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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