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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 어머니 떠올리며 눈물..."자랑스러운 아들이고 싶었는데"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6.22 09:38 수정 2022.06.22 11:55 조회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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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가수 장문복이 3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가에 출연한 장문복은 "3년 전 어머니가 난소암으로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내 인생의 전부, 살아가는 이유였다."면서 "임종 직전까지도 어머니는 내 걱정뿐이었다. 자랑스러운 아들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고 추억을 만들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후회했다.

장문복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힙통령'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정작 자신은 그 별명 때문에 힘든 학창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래퍼 아웃사이더를 만나 가수의 꿈을 키우던 장문복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얼마 뒤인 2019년 7월 4인조 보이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장문복은 리미트리스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으나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팀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또 2020년인 2월, 전 연인의 사생활 폭로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장문복은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이미지 실추는 불가피한 일이었다.

'힙통령'이라는 별명 탓에 큰 상처를 가졌던 어린 시절을 넘어 가수로 데뷔했지만 여전히 장문복에게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이로 인한 악플 피해도 크다고 장문복은 호소했다.

그는 "요즘도 포털사이트에 부정적인 기사들이 많다."면서 "힙통령이란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악플이나 편향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면 소극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는다, 악플보단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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