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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콘협, 현행 병역혜택 반대 입장..."BTS는 안되고 반도체는 되나"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6.20 12:06 수정 2022.06.20 13:13 조회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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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콘텐츠협회 음콘협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가 병역 혜택의 형평성을 요구하며 이에 대한 조속한 답변을 촉구했다.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은 "지난 3년 간 이러한 인구 급감으로 인한 병력 자원 감소로 반대의견을 표명한 국방부가 최근 반도체 전문 인력에 대한 병역특례 확대를 검토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대중문화예술인만의 특혜를 달라는 것이 아닌, 국방부가 강조한 '공평한 병역 이행'이라는 기준에서 형평성을 부여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국방부는 작년 11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구 급감으로 인한 병력 자원 감소가 가장 큰 이유이며, 공평한 병역 이행을 고려했을 때 예술·체육요원의 편입 대상 확대는 선택하기 어렵고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사실상 '방탄소년단 병역 혜택'에 반대 의견을 표한 바 있다.

음콘협 측은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와 글로벌 시상식을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세 차례에 걸친 UN총회 참석, 백악관 입성을 통해 국위선양의 역사를 쓰고 있다. 그러나, 병무청의 '예술·체육요원 제도'가 대상을 순수 예술과 스포츠에만 두고 있다."라며 대중문화예술인을 차별하는 현행 제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또 "현재 계류된 병역법 개정안이 6월 안에 통과되지 않을 경우, 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내년 1월에 입영대상자가 된다."라며, 대중음악예술인을 차별하지 않는 형평성 있는 결론을 요구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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