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5월 극장가,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범죄도시2' 매출액은 725억 원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6.16 11:21 수정 2022.06.16 11:25 조회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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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넘긴 '범죄도시2', 최종 관객 수는 얼마?…'탑건2'가 관건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5월 극장가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범죄도시2'의 연속 흥행에 힘입어 팬데믹 이전 수준의 매출을 회복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5월 한국 영화 산업 결산'에 따르면 5월 전체 매출액은 1,508억 원으로 전월 대비 395.6%(1,203억 원) 증가했고, 전체 관객 수는 1,455만 명으로 전월 대비 366.7%(1,144만 명) 늘었다.

5월에 개봉한 '범죄도시 2'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각각 725억 원, 618억 원의 매출액으로 5월 전체 매출액의 약 90.0%를 차지하며 전체 매출액을 견인했다.

지난 4월 거리두기 해제 조치와 극장 내 취식 허용 조치, 기대작 개봉이 맞물리며 매출액과 관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5월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월 및 2020년 동월 대비 1,000억 원 이상 증가했으며, 2019년 동월과 비교해도 2.5%(38억 원) 감소에 불과했다.

5월 전체 매출액과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5월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67.1%(1,097억 원) 증가했고, 5월 전체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2.3%(1,018만 명) 증가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저 2 포스터

지난해 5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73억 원)가 흥행했으나, 올해 5월에는 '범죄도시 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6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전체 매출액과 전체 관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5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793억 원으로 전월 대비 847.3%(710억 원) 증가했고, 관객 수는 773만 명으로 전월 대비 782.3%(686만 명) 증가했다. 5월 3주차 개봉한 '범죄도시 2'는 5월에만 72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액의 48.1%를 차지하며, 전월 대비 폭발적인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5월 한국영화의 전체 관객 점유율은 53.1%로 외국 영화 관객 점유율 46.9%를 상회하며,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외국영화 관객 점유율을 상회하였다. 5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69.5%(719억 원), 한국영화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66.9%(693만 명) 증가했다.

외국영화 매출액은 71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24.0%(494억 원) 증가했고, 외국영화 관객 수는 682만 명으로 전월 대비 204.2%(458만 명) 증가했다. 5월 외국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흥행하며 61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매출액이 2배 이상 상승하였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73억 원), '크루엘라'(30억 원) 등이 개봉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112.2%(378억 원), 외국영화 관객 수는 90.5%(324만 명) 증가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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