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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테니스 코치와의 열애설 진실…"내가 호감 있었다" 고백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6.12 09:39 조회 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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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고은아가 테니스 코치와의 열애설에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는 고은아의 열애설에 대해 멤버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고은아는 다이어트를 하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테니스 코치와 최근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아는 "너무 놀랬다. 웃긴 게, 갑자기 열애설이 났는데 너무 '사귄다'고 확정이더라"며 코치와 사귀는 게 아닌데 구체적으로 나온 열애설에 당황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열애설 이후 코치와 통화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나한테 '괜찮아요?'라고 물어보더라. 난 이 사람이 걱정된 건데. 일반인이기도 하고. 또 '하고 계신 일에 방해되는 거 아니냐. 죄송하다'고 하더라"며 오히려 고은아를 걱정해 주던 코치의 반응을 설명했다. 고은아의 이야기에 주변에서는 "그 (열애설) 기사가 두 사람을 이어주게 생겼다"며 설레 했다.

고은아는 솔직하게 코치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테니스 코치에 대해 "멋있다", "설렌다"고 종종 이야기를 꺼냈던 고은아는 "내가 호감이 있었던 거다.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며 "내가 (마음을) 표현을 했나 안 했나, 그것도 오락가락 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은아는 "이게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코치를) 내일 불렀다"며 코치와 따로 만나기로 했다고 전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네가 오라고 하니까 오겠다고 하냐?"라는 질문에 고은아는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배윤정은 "이럴 땐 그린라이트에 가깝다고 본다"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어진 다음주 프로그램 예고편에서는 고은아와 테니스 코치의 만남이 예고됐다. 한껏 차려 입은 고은아는 "저 예뻐요?"라고 물었고, 코치는 "되게 예쁘게 보고 있다"라고 대답해 설렘을 고조시켰다. 또 "소개팅 나올 때 안 부담스러웠냐"는 질문에 코치는 "좋으니까 나왔죠"라고 대답,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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