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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때 챙겨주신 송해 선생님"...래퍼 딘딘, 추억담 공개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6.08 15:59 수정 2022.06.09 03:53 조회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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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래퍼 딘딘이 8일 세상을 떠난 방송인 송해를 추모했다.

딘딘은 8일 자신의 SNS에 고인과 함께 소주잔을 기울이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면서 "송해 선생님과 광고 촬영을 했을 때 선생님은 신인이었던 저를 신경 써주시며 관계자분들에게 '나보다는 딘딘이를 더 챙겨줘'라고 매번 말씀하셨고, 촬영이 끝나고 선생님이 저에게 따라주신 소주는 제 평생의 자랑거리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송해가 은행 광고에서 래퍼로 파격 변신할 당시 딘딘이 노래를 부르는 등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딘딘은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애도했다.

과거 '아는 형님'에서 딘딘은 "송해 선생님처럼 오래 방송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1927년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1988년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았다. 부인 석옥이 여사는 2018년 1월 먼저 세상을 떠났고, 1994년 사고로 아들을 잃었다. 유족으로는 두 딸과 사위들 및 외손주들이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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