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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가뒀던 날 탈피한 앨범"...여자친구 출신 예린의 솔로 데뷔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5.18 13:37 수정 2022.05.19 11:59 조회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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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지난해 해체한 그룹 여자친구에서 마지막으로 예린이 솔로가수로 가요계에 첫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예린은 자신의 색깔을 노란색이라고 꼽으면서 "밝고 상큼발랄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에서 데뷔 후 첫 솔로 미니앨범 '아리아(ARI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예린은 떨리는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뒤 "솔직히 떨리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라면서 "연습을 하면서도 부족함을 느꼈고 준비한 시간을 헛되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노력했다. 멤버들도 '화이팅', '떨리지 않냐' 등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예린의 새 앨범 '아리아'(ARIA)는 '꽃'이라는 상징적인 오브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는 도전적인 의미를 품고 있다. 타이틀곡은 동명의 곡으로 리듬,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랍(Drop) 파트와 예린의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그동안의 나를 탈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예린

타이틀곡 가사 내용에 대해서 예린은 크게 공감하면서 "사실 그동안은 나를 가두면서 살았던 것 같다. 늘 밝은 모습, 웃는 모습만 보여드려야 사랑을 해주실 것 같아서 살짝 갇혀 있었다. 그런 시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탈피한 내가 있지 않나 싶다. 이런 시기에 맞춰서 이 노래가 나오는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인트로 : 블룸(Intro : Bloom)', '빌리버(Believer)', '라라라(Lalala)'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예린은 이번 앨범 준비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그는 "처음 곡을 들어보고 선택하는 것, 콘셉트까지 내 피드백 없이 진행되는 게 없었다. 둘 다 마음에 들 때는 하나만 선택하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다수의 의견을 물어보고 탄생한 게 바로 이번 앨범"이라고 털어놨다.

예린

예린은 18일 오후 팬 쇼케이스로 팬들을 만나는 것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음악 방송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음악 방송에 모두 나갈 것이고 팬사인회로 팬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면서 "버디 분들은 콩깍지를 써서 내가 뭘 하든 좋아하시지만, 예린의 멋진 무대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2015년 여자친구의 막내 멤버로 데뷔한 예린은 MC와 연기자로도 다양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그룹 해체 이후 써브라임으로 이적한 예린은 데뷔 이후 7년 만인 처음으로 1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아리아(ARIA)'를 발매한다.

예린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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