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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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돌싱포맨' 동반 출연…결혼 이야기 꺼낼까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5.17 17:40 조회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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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17일 김준호가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 김지민이 참여했다. 두 사람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한 예능프로그램에 같이 얼굴을 비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3일 두 사람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각자가 출연하는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왔다.

김준호는 고정 출연 중인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도 김지민을 향한 열렬한 사랑을 표현했다. 김준호는 자신이 김지민을 오랫동안 짝사랑했음을 전하고 "지민이가 좋아하는 건 다 했다"며 사랑을 얻기 위해 애써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피부 관리도 받는다. 젊어져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젊어지기 위해 안검하수 수술을 받는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김준호는 2세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난 솔직히 인생에서 애는 무조건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던 사람인데, 지민이를 만난 다음에는 애를 안 낳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거 같다"라고 진심으로 김지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준호는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꾸준히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한 마음을 넌지시 드러냈다. 김지민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만큼, 이런 김준호의 바람에 김지민이 어떻게 반응할 지, 결혼에 대해 어떤 생각을 밝힐지 궁금증을 모은다.

김준호-김지민이 동반 출연한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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