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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셋째 아기 유산..."깊은 슬픔"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5.15 09:59 수정 2022.05.16 16:25 조회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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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약혼자 샘 아스가리와의 사이에서 아기를 임신했다가 최근 유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기적으로 만든 아기를 잃었다는 소식을 깊은 슬픔 속에 발표한다."면서 "어떤 부모에게도 가장 힘든 시기이다. 우리는 아기가 생기자마자 너무 행복하고 흥분해 이르게 발표했다."고 임신 중반에 아기를 잃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서로에 대한 사랑은 우리의 힘이다. 아름다운 가족을 확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당신의 모든 응원에 감사하다. 우리는 이 어려운 순간 동안 사생활 보호를 요청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브리트니와 스피어스는 5년 전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만난 12세 연하의 샘 아스가스와 긴 교제 끝에 지난해 약혼했다. 샘 아스가스는 브리트니와 함께 운동하는 영상을 자주 올리며 건강한 연애를 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0년대 초반 전 세계 팝 시장을 뒤흔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엿보이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앞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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